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편리하게 무료 이용하기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도입되었네요!

 

금년 4월부터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무임태그 승차가 가능하도록.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전국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사항을 참고하여 신청받으세요.

  

 

 

 

 

1. 그동안 장애인 교통복지카드 이용상 문제점

 

 이전에는 장애인등록증으로 무임태그 승차가 가능한 지하철은 장애인 주소지가 속하는 지역의 지하철로 한정되어 있어 이용상 불편했죠. 만일 서울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이 부산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이용할 때마다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고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 승차할 수 있어 이용상 불편한 문제가 있었죠. 

 

또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는 지역이 종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충남 등  6대 시, 도로 한정적이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2. 장애인 교통카드 전국호환 개선 

 

2023년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탑승구에서 등록장애인이 무임태그하고 승차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에서’ 무임태그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요.

 

 

3. 장애인교통카드 발급 및 이용방법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지하철요금 무임, 버스요금 유임 결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말합니다.

 

 장애인등록증의 종류는 금융기능(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기능) 유무에 따라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과 ‘신분증형 장애인등록증’으로 구분되며, 등록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능이 개선된(전국 지하철 무임태그)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현재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을 신청하여 새롭게 발급받으면 됩니다.  다만, 서울, 인천, 충남에서 발급받은 기존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은 전국호환 교통기능이 4월부터 자동 적용되므로 재발급이 필요 없어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가까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www.bokjiro.go.kr)·정부 24(www.gov.kr) 등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요.

 
  기존에 ‘신분증형 장애인등록증’을 사용하다가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변경신청 시기가 지역별로 차이(4월~7월)가 있으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시기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등록증 교통기능 전국호환 개선으로 많은 장애인 분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늦지 않게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하면 좋을 듯합니다.